“청년농업인 의견 정책 반영할 것”
“청년농업인 의견 정책 반영할 것”
당진농기센터,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위한 간담회 가져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7.07.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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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8일 지역 내 청년 농업인들을 초청해 농담(農談)을 나눴다.
센터가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후계농업인 산업기능요원 전역자와 한국농수산대학 졸업생, 당진시4-H연합회원, 낙농청년회원 등 50여 명의 청년 농업인들이 참석해 특강도 듣고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특강은 충남농업기술원 김영수 원장이 강사로 나서 ‘농업이 미래다’라는 주제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의 블루오션인 농업을 강조하고 농업에 인생을 던진 청년 농업인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었다.
특강 이후에는 이원태 인력육성팀장이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설명하고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또 대화의 시간도 마련해 당진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농업인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농업정책에 반영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청년 농업인 육성의 일환으로 만 34세 이하로 이뤄진 당진시4-H연합회를 육성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최성원 연합회장을 비롯한 39명의 회원들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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