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저소득층 일자리 만들기 활발
부여, 저소득층 일자리 만들기 활발
부여자활후견기관과 위탁계약 체결
  • 박용교 기자
  • 승인 2007.02.04 18: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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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부여자활후견기관과 2007년도 자활사업위탁계약을 체결했다.
8억 7천만원 투입 78가구 일자리 제공


[부여] 부여군은 부여자활후견기관과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산적 복지 실현을 위해 2007년도 자활사업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자활사업위탁은 2007년도 자활사업비 8억 7000만원을 들여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중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가 없고 수급자는 아니나 생활이 어려워 차상위계층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78가구에 자활·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169가구에 대해 지붕개량과 보일러설치, 노후주택 벽체보수 등을 전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사업을 전개한다.
또 독거노인과 중증 장애인 및 노인성질환자 150여가구를 대상으로 재가복지, 가사·간병서비스를 제공해 효자군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자활위탁 사업으로 이룬 성과로는 183가구에 대한 주거현물 집수리사업을 성공적으로 끝냈고 몸이 불편한 재가환자 150여명(연인원 1500명)에 대해 10개월동안 지속적인 간병으로 수급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집수리사업을 실행하며 받은 설문조사에서 하자가 발생한 10가구는 이달중 하자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며 추진상 문제점 및 개선사항 의견을 수렴, 시행착오를 줄여 나가고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진복지서비스를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군은 앞으로 문화관광, 농촌발전과 함께 군정방향의 한축인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과 투자를 통해 고품격 복지행정 서비스를 펼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하는 생산적 복지 구현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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