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8~9일 초등생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먼저가슈 캠프’를 운영했다.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시민모임 주최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부모동반 초등학생 82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ERTI),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진행됐다.
1일차 교통문화연수원에서는 대전형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에 대해 안내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교통안전시설체험, 교통사고 발생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했다. 이어 생활속에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교통법규 퀴즈를 레크레이션과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2일차는 전자통신연구원과 과학기술정보연구원을 방문, 원격의료형 IP 티비 서비스기술, 디지털액터,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한 실감형 학습시스템 등 융복합 기술개발 성과 및 과학기술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형은 “이번 캠프 참여를 통해 평상 시에 간과하고 지냈던 교통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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