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찾아가는 자연미술전
‘2017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찾아가는 자연미술전
공주시 시립도서관 협력… 웅진도서관 내 ‘나루갤러리’서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7.08.0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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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금강자연미술프레비엔날레’ 미술전 행사가 공주시 시립도서관과의 협력으로 웅진도서관 내 ‘나루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 6월 오픈을 시작으로 그동안 선보여왔던 이번 전시는 8월까지 이어지게 된다.
매월 새로운 작품이 소개되는 전시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면서 큰 인기를 누려왔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영국, 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국 등 총 11개국 26명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자연미술이 태동한 80년대 초기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자연미술 사진 및 영상작품이 차례로 선보여 인기를 누려왔다.
공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연미술가 그룹 야투(野投)가 발전시킨 이번 자연미술은 이제 그 역사가 35년에 덫을 올리는 계기도 마련됐다. 야투인터내셔널프로젝트는 국제적인 자연미술작가 네트워킹을 구축, 현재 36개국 130여 명의 작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 자연의 생명력과 인간의 창의성이 함께 작용하는 미술로서 인간과 자연의 평화로운 공존의 미학을 제시하는 기회는 물론 공주시 시립도서관을 찾는 학생 및 시민들에게도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감흥을 전해줄 수 있는 터전도 함께 마련됐다.
한편 전시기간은 지난 6월 5일~9월 3일(화~금 9:00~22:00, 주말 9:00~18:00)이다.
전시장소는 공주시시립도서관 웅진관(충남 공주시 고마나루길 17)에서 볼 수 있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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