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성서, 젠더폭력 근절 위한 외국인 기숙사 안전 점검
대전유성서, 젠더폭력 근절 위한 외국인 기숙사 안전 점검
  • 김성현 기자
  • 승인 2017.08.1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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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경찰서는 방학 중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열흘간 충남대, 카이스트, 한밭대 등 외국인유학생이 거주하는 기숙사 시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유성서는 여성 외국인 대학생 숙소를 중심으로 CCTV 등 방범시설을 집중 점검해 미흡한 분야는 대학 측에 시설보완을 요구했다.


또 대학 외국인 숙소 전담 관리자간 상시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성범죄, 데이트 폭력 등 캠퍼스 내 젠더폭력 근절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유성서 오지섭 외사계장은 “방학 중 외국인 거주 상황을 확인하고 기숙사 방범진단을 통한 잠재적 치안불안요소를 차단했다”며 “향후, 학교 밖 원룸 등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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