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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 정주여건 마련 안간힘도청이전 4년 여론 악화에 대학과 공공기관 이전 유치 ‘총력’
우명균 기자  |  woomk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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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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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남도가 ‘행정타운’이 위치해 있는 내포 신도시의 정주 여건 마련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도청이 이전된 지 4년여가 넘도록 정주 여건이 미흡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학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는 것.
특히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이들 기관의 유치 여부가 내포권 민심의 향배에 중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어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남도에 따르면 내포 신도시의 정주 여건의 확장성을 위해 2개 대학과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궁 영 행정부지사는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현재 비충남권의 두 개 대학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개 대학은 대전권이고, 다른 한 대학은 영남권으로 전해졌다.
영남권 대학은 일반 종합대학교와 비교해 규모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글로벌한 비전과 내실 있는 교육으로 매우 유망한 대학으로 꼽힌다.

안 지사도 최근 이들 대학 고위 관계자와 회동을 갖고 내포 대학 유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과의 논의 대상은 대학원과 일부 대학 학과의 내포 이전을 추진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남궁 부지사는 내포의 대학 유치 시점에 대해 “내년 상반기 쯤이면 구체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대학 유치를 위해선 선결 과제도 적지 않다는 후문이다.

내포의 공공기관 이전과 정주 여건 성숙 등이 대학 유치 여부의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측은 최근 중앙의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실무적인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공공기관 이전을 토대로 대학과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대형 마트, 대형 병원 등을 잇따라 유치해 내포의 정주 여건을 공고히 한다는 복안이다.
공공기관 이전은 현재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단계다.

과거 노무현 정부 당시 혁신도시 차원에서 중앙의 대형 공공기관이 대거 지방으로 이전됨에 따라 현재 남아 있는 중앙부처 산하 주요 공공기관이 그 대상이다.
그러나 이들 기관은 규모가 적고 인력도 적은 편이어서 몇 개를 묶는 일종의 ‘클러스터’ 형식으로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포 신도시의 공공기관 이전이 현 정부의 공약인 만큼 이를 토대로 서해선 개통 등 내포의 제반 장점을 부각시켜 설득에 나선다는 게 도측의 전략이다.

도 관계자는 “도청이 이전된 뒤 내포 신도시의 정주 여건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다소 미흡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내포가 명실상부한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대학과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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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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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포시민 2017-08-12 08:50:22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총력을 다했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심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할겁니다
    아무리 충청도라해도 너무 느려요 ㅠㅠ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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