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배방읍 남성의용소방대(대장 홍성만)가 지난 7일 집중호우로 곡교천 체육공원에 쌓인 토사물을 제거하며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는 배방읍 남의소대원, 배방119안전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배방읍 의소대 차량을 동원하고 119안전센터 소방차량을 지원받아 체육공원의 바닥에 깔린 진흙 제거 및 잔재물에 대한 물청소를 실시해 주민 및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체육시설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배방읍 의소대는 평소에도 지역을 위해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각종 재난발생 시 아산소방서 소방 활동을 보조해주는 등 주민들에게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로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홍성만 의소대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과 지역사회 어려움에 함께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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