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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우수한 옥천 ‘아로니아’ 육종 개발 성공농촌체험휴양마을·농촌교육체험농장 등 보급 예정
박해용 기자  |  ds3bgf@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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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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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 농촌관광연구센터(CR) 자연생태연구분원(원장 오노균)에서는 노수호 책임연구원(환평농원 대표)등 육종팀이 품질이 우수한 아로니아의 육종을 개발해 실험 재배에 성공했다.

신품종은 20여 년 전 우연히 아로니아를 북미에서 도입해 재배해 왔으나 떫고 신맛이 강해 대중성을 염려하던 중 소비자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수 있는 도시형 아로니아를 개량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육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이번에 개량된 신품종 개발에 성공했다. 그동안 약 15년에 걸쳐 전 세계의 아로니아 종자를 채집해 육종했으며 이번에 보호출원 한 아로니아 ‘블랙스타’를 개발하게 됐다.

새로 개발된 아로니아 블랙스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및 농촌교육체험농장등 농촌관광마을의 농촌체험작목으로 전국에 보급될 예정이다. 재배 특징으로는 기존의 아로니아보다 수세가 왕성하고 병충해에 강하며 열매의 크기가 기존 아로니아보다 2배 이상 크다. 그러나 잎의 모양이 쑥 잎의 모양으로 기존의 아로니아의 잎모양과는 다르고 숙기는 아로니아보다 일주일가량 늦다.

무엇보다 맛에 있어 수분이 많고 떫은 맛은 적고 단맛은 아로니아 보다 높으며, 광택이 있어 다른 품질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아로니아보다 수량이 많고 송이의 무게는 3배 이상 이며 가지에 적어도 열 송이 이상이 달려 체험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기존의 아로니아와의 차별성으로는 수세가 왕성해 결실 수량이 증가하고 열매의 크기가 2배 이상, 송이의 크기가 3배 이상 크기 때문에 수확 시에 인건비가 절약되는 특징이 있다. 수확량이 많아 농가의 소득을 증가시키고 수분이 많고 저온 숙성 후 생과용으로도 가능하다.

노수호 연구원은 “귀농 귀촌인 등 초보 농민들에게 아주 좋은 품종이 되겠으며 묘목 구입 시 조합 가입이 의무화되어 있어 조합에서 정기적으로 노하우와 재배기술을 교육을 지원하고, 보호출원된 품종의 과실로서 브랜드화해 무한 가격경쟁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일반 아로니아와는 달리 품종보호출원된 품종으로 독보적인 과실 생산 및 판매가 가능하다”고 했다. 아로니아 블랙스타는 보호출원된 품종으로 불법 묘목 생산 및 구입, 불법 과실 생산 등 법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노수호 연구원은 충북 옥천군 군북면에서 환평농원을 운영하면서 30여 년간 묘목을 생산해 왔으며 96년부터 (사)한국과수민간육종가로 농림부 신지식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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