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맹활약
계룡소방,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맹활약
대원별 담당마을 지정하여 소방 사각지대 해소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7.08.1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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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룡소방서는 최근 의용소방대원들의 마을담당제 운영을 통해 마을별 화재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궂은 땀을 흘리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 계룡시 제공]

계룡소방서는 최근 의용소방대원들의 마을담당제 운영을 통해 마을별 화재 예방 및 안전 확보를 위해 궂은 땀을 흘리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란 대원별 담당마을을 지정하여 마을별 소방안전관리를 하도록 함으로써 마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되어 소방 사각지역 해소와 자치소방 구현을 위하여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들은 대원별 4~5명을 1개 팀으로 구성하고 담당 마을에 대한 안전도우미 역할을 수행하며 △주택 소방안전점검표를 이용한 화재취약요인 진단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현황 파악 및 설치 지원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가정 특별관리 △화목보일러 점검 및 전기·가스 등 화재예방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활동을 한다.
이규선 계룡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은 해당 마을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소방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거버넌스 행정의 주역으로 수준 높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마을담당제가 꾸준하게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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