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수 병무청장은 17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을 방문해 민원실, 병역판정검사장 등 업무현장을 두루 돌아보며 병무청을 찾은 입영대상자 및 직원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 청장은 병무청을 찾은 입영대상자들에게는 불편함은 없는지 병무청에 바라는 점은 없는지 등을 세심하게 청취했으며 각 사무실을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도 했다.

특히 기 청장은 검사장에서 직원 및 전담 의사에게 공정하고 정확한 병역처분은 물론 병역판정검사 과정의 감시체계도 더욱 확고히 하여 병역회피를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김해규 청장 직무대리로부터 사회,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병무 행정, 유관기관과 더불어 추진하는 병무 행정, 병역의무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제공 등 업무보고를 받은 기 청장은 “지속적인 혁신과 소통, 화합을 바탕으로 반칙과 특권 없는 공정한 병역을 구현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 청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질 높은 서비스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현장을 방문해 국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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