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공직자는 청렴(淸廉)과 연관성이 있다
[기고] 공직자는 청렴(淸廉)과 연관성이 있다
  •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 승인 2017.08.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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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淸廉)이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것을 뜻한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는 목민관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항목을 구체적으로 적어 놓은 것이 있다.
서문에는 군자의 학문은 수신이 절반이요, 나머지 절반은 목민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목민관으로서 요구되는 덕목으로 율기(律紀), 봉공(奉公), 애민(愛憫), 세 가지의 내용이 있다.

청렴이라는 것이 예전 선비들이 중요시 여기다 보니 유교적인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발전 해 왔고 그만큼 청렴이란 자체가 큰 덕목(德目)으로 중요시 여겨진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청렴이란 습관이 어려운 말일 수도 있지만, 간략히 생각하면 청렴 첫 문단에 나왔듯이 행실이 바르고, 탐욕이 없는 욕심 부리지 않는 생각, 행동을 매일 생각하고 행동하다 보면 청렴 습관이 자연스럽게 길러 질 것이고 습관이 되면 국가에서 지시가 없어도 나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갈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러나 부패란 무엇인가 부패란 정치, 사상, 의식 따위가 타락한 것을 뜻하고, 한 사회 공동체의 체계나 생활세계의 발전을 가로막는 부도덕성과 부정의 그리고 불합리성의 표본이라고 말 할 수가 있다.
부패를 뿌리 뽑기 위해서는 우리 공직자 개개인 마다 청렴한 생각과 행동으로 이뤄진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공직자가 지녀야 할 긍정적인 가치로서 책임과 소명의식 자신에 대해 투명성을 제고하여 실천하는 기본 윤리이며 아울러 현대사회에 부응하기 위해 반드시 공직사회는 청렴이 강조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방준호 경위 서산경찰서 서부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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