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公 추천위, LH 출신 유영균 씨 도시공사 사장 내정
대전도시公 추천위, LH 출신 유영균 씨 도시공사 사장 내정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08.2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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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유영균 씨(사진)를 제9대 대전도시공사 신임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유영균 내정자는 보문고를 나와 충남대를 졸업했다
대전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사장후보자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추천위는 접수된 각각의 지원자 9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사장후보자로   2명을 선정하여 시장에게 추천했다.
권선택 시장은 추천된 후보자들 가운데 그 동안의 경험과 경력, 전문성과 경영혁신 능력 등을 고려해 고심 끝에 시민 우선의 도시개발과 공사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최적임자로   유영균 씨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유 대전도시공사 사장 내정자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학업을 대전에서 마친 지역 인재로 85년 LH공사의 전신인 주택공사에 입사한 이후 현재까지 수년 간 택지, 주택개발, 판매, 보상 등 많은 실무경험과 함께 보금자리사업을 총괄했다. 또 인사관리처장, 대전충남지역과 서울지역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LH공사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유 내정자는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수년 간 사원과 본부장으로 재직 시 대전중촌주거환경개선사업, 관저지구택지개발사업을 비롯, 대전도안지구, 죽동지구 사업 추진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추진에 참여했다.
그는 또 지난 2010년에는 도시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복지사업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달 안으로 시의회에 인사청문간담요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임명한다는 계획이다. 임기는 3년이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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