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시작, 활기찬 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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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열려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8.03.09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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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기노인복지센터(센터장 류권식), 세종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황웅환), 연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류철식)이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2008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이 연기종합사회복지관 4층 어울림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어르신 및 해당공무원과 각 기관실무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께 건강한 노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 자긍심을 심어 주고, 사업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연기종합사회복지관장의 인사말과 최준섭 연기군수의 격려사, 참여어르신들의 선서문 낭독, 노인일자리사업 활동영상관람 및 사업소개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서는 다과와 함께 편안한 분위기로 기관별 그룹 모임을 갖고 사업일정을 알려드리며 참여 어르신들 간의 유대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08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분야와 민간분야로 공공분야는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인큐베이터형으로 나누어지며, 민간분야는 인력파견형, 소득창출형(시장Ⅲ형)으로 진행된다. 그 중 연기노인복지센터와 연기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형 노(老)-노(老)케어 사업을, 세종노인복지센터는 복지형 러브헬퍼와 교육형 내리사랑을 실시할 예정이다.
고령사회에 접어든 연기군에 이번 발대식을 준비한 각 기관에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으로 2008년도에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내 어르신들에게 더 많은 행복과 웃음을 선사하고 관내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한 삶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관 관계자는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많은 어르신들의 신청이 있었으나, 정해진 사업예산으로 인한 참여인원 제한으로 선정기준에 의해 참여의 기회가 주어지지 못한 어르신들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모든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시는 날까지 노인일자리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며 “연기종합복지관은 노인일자리 복지창출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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