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연기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8.03.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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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지역내 대표적인 향교인 연기 및 전의향교에서 공자를 중심으로 공자의 제자들인 4성5현과 우리나라의 유학자인 설총, 최치원 등 명현 18위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례를 올리는 의식이 거행됐다.
군은 연기군 남면 연기리 연기향교(전교 박종관) 대성전에서 관내유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최준섭 연기군수가 초헌관으로, 김창룡 경찰서장이 아헌관으로, 조기호 연기교육장이 종헌관 순으로 제례를 올렸다.
연기향교는 조선 태종 16년(1417년)에 창건되어 1936년에 명륜당을 중수하고 1946년에 대성전을 증축했으며 대성전은 15칸 명륜당은 9칸 전사청은 12칸으로 역시 도 지정 기념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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