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림건설’ 천안 도시재생 활동 지원
‘활림건설’ 천안 도시재생 활동 지원
도시재생사업 업무협약으로 도시재생 청년 활동가들에게 1천만원 상당 활동 물품 전달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7.09.0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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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림건설 전용갑 대표가 천안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현장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천안청년들에게 노트북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사진 = 천안시 제공]

활림건설 전용갑 대표가 천안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현장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천안청년들에게 노트북 등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천안시는 지난달 14일 도시창조 두드림센터 1층에서 천안역지하상가상인회(회장 강창근), 명동대흥로상점가상인회(회장 유공철), 활림건설(주)(대표이사 전용갑), 이엔후레쉬주식회사(대표이사 엽성식), 천안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최원걸)와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4일 활림건설 임원 3명이 도시재생지원센터 현장활동가 사무실에서 이항섭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최광운 청년 활동가 대표에게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현장에서 활동하는데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 상당을 물품을 전달했다.
천안 도시재생사업 지역인 천안역앞 명동거리는 현재 청년들을 중심으로 창업 활동 및 문화예술 활동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도시재생 현장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최 대표는 “활림건설의 지원으로 청년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들이 창업을 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시재생과 함께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데도 큰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활림건설(대표 전용갑)은 이번 도시재생 지원뿐만 아니라,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2015년부터 지속적인 기부로 기부금액이 1억8200만 원에 이른다.

전 대표는 “쇠퇴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노력이 청년들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이 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동참하자는 임직원들의 뜻이 모아진 것”이라며 “천안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회사의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재생사업 협약은 △천안 원도심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에 관한 사항 △천안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 발굴과 보존, 계승을 위한 사항 △천안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사업 협력에 관한 사항 △사회·경제·문화적 도시재생 관련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에 관한 사항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합의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곽현신 도시재생과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원도심 주민과 청년, 상인을 포함한 다양한 사업주체와 지역의 유기적 협력이 핵심”이라며 “지역 대표 향토기업인 활림건설의 지원을 초석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참여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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