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자원봉사자 발대식
엑스포기간중 47개분야에서 활동 다짐… 특강도 이어져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7.09.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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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조직위)는 5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을 다짐하는 ‘자원봉사자 교육 및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동필 조직위원장과 허승욱 충남도 정무부지사, 박동철 금산군수를 비롯해 황장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자들을 직접 격려했다.
자원봉사자 대표 유명일씨와 정점순씨는 결의문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인삼엑스포의 홍보대사라는 명예와 긍지로 주어진 봉사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엑스포 기간 동안 1일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종합 안내, 미아·노약자 보호소, 물품 대여·보관소, 행사장 안내, 전시관, 체험관 등 47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동필 조직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성과 무한한 봉사정신을 행동으로 보여줄 때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줄 것”이라며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산업 발전이라는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자원봉사자 교육에서는 엑스포 추진상황 설명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의 이해를 높였고 방송인 이용식씨가 ‘웃어야 장수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 동안 ‘생명의 뿌리, 인삼(부제 :과학과 문화로 세계를 날다)’을 주제로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전시, 교역, 학술회의, 이벤트, 체험행사 등 대규모의 국제 행사로 개최된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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