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미래 먹거리 될 ‘27대 전략과제’ 추진
태안군, 미래 먹거리 될 ‘27대 전략과제’ 추진
‘2016~2017 미래전략과제 포함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09.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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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이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 주재로 ‘2016~2017 미래전략과제 포함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핵심 사업에 대한 방향성 및 보완점 검토에 나섰다.

지속적인 점검 및 정부부처 협의 등 군민 행복시대 실현에 ‘앞장’

민선6기 마지막 해에 돌입한 태안군이 비약적인 군정 발전을 위해 올해 추진 중인 ‘미래전략과제’를 포함한 주요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한상기 군수 주재로 ‘2016~2017 미래전략과제 포함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핵심 사업에 대한 방향성 및 보완점 검토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6기 군정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와 올해 총 27건의 미래전략과제를 발표하고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정립에 나선 바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미래전략과제는 △태안 UV랜드 및 드론밸리 조성 사업 △케이블카 설치 사업 △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 △도로역 조성 사업 △백화산 종합개발계획 △마리나항만 건설 △해상관광 테마특구 조성 △제3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도서관광 종합대책 수립 △태안읍 역사·문화거리 조성 △종합실내체육관 조성 등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미래전략과제 대부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히고, 특히 화력 온배수 활용 시설원예단지 조성과 도로역 조성, 제3 노인복지관 건립, 종합실내체육관 조성 등 14개 사업은 올해 완료되거나 성과 가시화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도 중장기적 관점에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연차별 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인 대응에 임하는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상기 군수는 이날 27대 미래전략과제 외에도 △제2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만리포 관광거점 조성 △제70회 도민체전 성공 개최 △도로 6대 과제 △태안읍 북부순환도로 개설 등 기타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점검에 나섰으며,△행정119 및 민원관찰제 △제2차 태안군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동문배수지 신설 △바지락 종패 발생장 조성 등 총 43건의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추진에 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상기 군수는 “미래전략과제 등 주요 사업은 종합대응과 전문성이 요구되며, 내년에도 올해에 이어 전략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업무구상과 연계한 우수시책 발굴이 필요하다. 특히, 새 정부 국정운영계획과 연계해 군이 국정과제를 선도할 수 있는 대응과제와 전략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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