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한일문화교류예술제 참가
금산, 한일문화교류예술제 참가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7.09.10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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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년소녀합창단이 아름다운 노래와 춤으로 일본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지난 9월1일부터 4일간 일본 가라츠시 우우치국제교류문화센터에서 개최된 한일문화교류예술제에 참가한 금산소년소녀합창단은 ‘고향의 봄’, ‘도라지’ ‘아리랑’, ‘후루사토(일본동요) 등 주옥같은 우리 동요와 민요, 그리고 일본 동요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참가자는 물론 일본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 속에 보는 이의 눈시울을 붉게 물들였다. 
이번 방일공연은 2010년 창단 후 국내의 다양한 공연에서 노래와 춤으로 금산을 알리는데 공헌한 금산합창단이 2017세계인삼엑스포를 이웃나라 일본에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어린이 외교사절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합동공연 외에도 큐슈국립박물관 야외공연, 양국예술단 간 교류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연행사 무대에 올라 한국의 문화와 인삼엑스포를 알렸다.
방일 마지막 날에는  가라츠 시청을 찾아 문화국장, 교육감, 시의원 등 일본 측 주요 인사들과 양국 예술단 간 교류프로그램 개발 간담회를 갖고 2018년 금산인삼창작동요제의 본합창단 초청을 건의했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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