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최장 열흘의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추진에 나섰다.
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각 부서,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으로 구성된 종합상황반을 가동하고 각 읍·면에서는 생활민원 처리반을 운영하는 한편 각 일자별로 보건,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응급상황 등 각종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안전한 추석 명절 위해 29일까지 충남도, 타 시·군과 협력으로 추석 성수품 제조, 가공, 유통업소, 대형마트 등을 합동 점검하여 무질서한 거래문화를 바로 잡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유통기간 경과제품 사용 및 진열·판매 행위, 불량식품 제조, 원산지 거짓표시 및 둔갑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계도 조치한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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