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사)희망의 언덕 자원 봉사자 20여명은 금산군 추부면 마전 경로당 앞에서 참석하신 어르신들에게 국수봉사활동을 펼쳤다.
2시간 동안 난타 및 자원봉사 가수의 공연 등 간단한 볼거리와 더불어 300인분의 국수로 따스한 정을 나눴다.
류상현 대표는 “비록 국수 한 그릇이지만, 평생 자녀를 위해 헌신해온 우리 부모님들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매번 부모님을 향한 고마움과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희망의 언덕은 2002년부터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금산읍에서 국수 봉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2017년 5월부터 읍면 순회 봉사를 시작했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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