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교육지원청, 2017 수업성장의 달 운영방안 토론회 개최
당진교육지원청, 2017 수업성장의 달 운영방안 토론회 개최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7.09.12 18: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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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전석진)은 12일, 질문이 살아있는 행복수업 지원을 위한 ‘2017 수업 성장의 달 운영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관내 교감, 수석교사, 교사 50여명이 모여 수업성장 지원을 위한 방안 모색과 운영 방법에 대해 열띤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토론회는 당진 관내 수업 축제의 목적과 방향이 지금까지와 크게 달랐기 때문에 개최되었다. 그동안 당진 관내에서 펼쳐졌던 수업 축제는 일회성 행사에 지나지 않았다. 이에 올해부터는 수업 축제의 문제점을 개선하여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업 성장의 달’이라는 명칭 아래 한 달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 펼쳐질 ‘2017 수업 성장의 달’은 총 100여명의 교사가 참여하고, 각 분과별로 수업 성장을 희망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 코칭의 과정을 나누며, 교사와 수업 코치 모두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수업 성장을 희망하는 교사의 선정 방법’, ‘분과별 수업 성장 지원을 위한 주제 선정 방법’, ‘참여 교사 모집 방법’, ‘수업 공개의 방법과 횟수’ 등 여러 가지 쟁점에 대해 진행되었다. 수업성장 지원이라는 큰 목적 아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이 과정 속에서 더 나은 해결책, 더 바람직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이번 토론회에 참여한 수석교사 백운자(당진중)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교사의 진정한 성장과 그 성장을 함께 나누며 성찰할 수 있는 밑거름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석진 교육장은 “오는 11월 한 달 동안 펼쳐질 ‘2017 당진 수업 성장의 달’ 운영 기간 동안 당진 관내 교사들이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그 과정을 성찰하며, 더 나은 당진교육의 미래를 그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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