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조선공업고, 2017.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야구부 준우승 영광
충남조선공업고, 2017.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야구부 준우승 영광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7.09.1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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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교장 김경남)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천안북중학교에서 개최된 2017. 충남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야구부(명칭“블루돌핀스”)가 출전, 준우승의 영광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각 시군대회에서 우승한 대표 선수들이 출전해 화합과 협동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9일 치러진 준결승전에서 전년도 우승팀인 천안쌍룡고교를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한 본교 야구부는 결승전에서 서산 대산고교에 아깝게 석패, 비록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학생들은 경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승패보다는 즐겁게 참여 하는 자율적인 축제로 인식하는 높은 의식수준을 보여 주었다.
본교 야구부는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바른 인성과 교육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사제동행으로 건강한 학교 풍토를 조성하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방과후활동 등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자발적으로 연습해 왔다.
박준섭 지도교사는 “이번 대회 준우승은 선수들이 그동안 한마음이 되어 연습한 결과이며, 비록 결승전에서 아쉽게 져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승부를 떠나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고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는 등 우리 학생들이 높은 의식수준을 보여줘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8일 서천군체육회(회장 노박래 서천군수)로부터 ‘학생생활체육 교실사업’의 일환으로 야구부 유니폼ㆍ용품 전달식을 갖고 약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전달받은 바 있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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