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군의 대표적 열린 문화공간인 예당호 야외공연장에서 자연을 벗 삼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영화콘서트를 이달 16일과 23일 오후 7시에 개최한다.
매년 예당호 조각공원 잔디밭에서 영화를 상영했으나 올해는 새로 단장한 예당호 야외공연장에서 콘서트가 개최돼 방문객들은 아름다운 수변을 보면서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문화·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작은북 콘서트와 영화 상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빔 프로젝션과 스크린을 이용한 영화 상영으로 아날로그의 운치를 더하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과 어른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영화 및 애니메이션이 상영될 예정이다.[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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