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조달청(청장 김종권)은 1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임원 및 회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 지원제도 및 주요 조달정책을 설명하고 여성경제인들이 경영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여 조달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경제인들은 “소액 수의계약 하기가 어려우므로 수요기관에서 여성기업 추천시 수의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세종·충남지회 장화순 회장은 “지회 창립 5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7일 세종웨딩홀에서 세종특별자치시장, 충남도지사 등 내빈이 참석하여 유공여성기업인 표창 등 세종·충남여성기업인을 아우르는 화합잔치 마당인‘세종·충남 여성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종권 청장은 “오늘 건의된 사항을 신중히 검토하여 조달정책 추진에 포함하여 여성기업이 공공시장을 통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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