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초등학생 대상 독립유공자 묘역 및 현충시설 견학
보령시, 초등학생 대상 독립유공자 묘역 및 현충시설 견학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7.09.1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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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의 호국·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14일 ‘국가유공자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묘역 및 현충시설 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선도할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함양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의 현충시설을 탐방해 호국역사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안보의 소중함을 일깨워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보훈단체장과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현충탑을 비롯해 웅천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김광제 지사 묘역과 위령탑(경찰묘지), 6.25참전 충의탑, 월남참전 기념비 및 무공수훈자공적비 등 현충시설 6개소를 견학하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전개해 귀감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천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눈으로만 견학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직접 체험했던 6.25참전유공자 어르신들의 체험담을 들으며 탐방하니 더욱 가슴깊이 와 닿았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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