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비지그룹, 토론토에서 해외 임원 연수
엠비지그룹, 토론토에서 해외 임원 연수
박민숙·노윤정 씨 공동대표 임명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7.09.14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엠비지그룹(회장 임동표)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주요 임원 102명이 참가한 가운데 임원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임원 해외 연수는 지난 3월 파리선언 이후 미국 및 인도네시아의 연수에 이어 3번째다.
특히 연수 중 14일 저녁 힐튼 토론토 에어포트 호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요 간부 회의에서 엠비지의 글로벌 전략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결정했다.
블루임 고주파기 등 주요 전략상품의 미국으로의 10만 대 수출과 스타 마케팅, 인도네시아 바이오 플락 새우양식장 착공, 카이스트에서 연구 중인 미래의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세포배양 사업 추진 상황, MBG 스마트 공장 국고지원 사업, 인도네시아 니켈제련소 설립 허가 관련 등 2017 전반기 전반적으로 추진한 사업 보고와 중간평가회를 갖고 후반기 전체 프로젝트를 조기에 목표 대비 달성하기로 결의했다.
임동표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우리나라가 안보와 경제 등 난제가 산적해 있지만, 우리 기업인들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오직 경제발전에 전념해야 한다”라며 “특히 한국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저성장,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균형 등이 심화되고 있지만 경제성장 패러다임이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 벤처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어 우리 엠비지는 혁신을 선도하고 배분과 나눔을 실천해 태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성장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국고 지원 엠비지 스마트 공장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친환경 미래 에너지환경의 변화를 선도해 인도네시아 니켈 제련소 사업 추진 등이 조기에 착공되도록 총력을 다해야 한다”라고 독려했다.
임동표 회장은 그동안 회사 발전에 헌신적 노력과 지도 역량이 뛰어난 박민숙, 노윤정 엠비지코리아 수석부대표를 공동대표로 임명하는 등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