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령시협의회 주최로 제18기 출범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김동일 시장과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임준 및 임명장 수여, 협의회 구성현황 보고 및 운영방안 토의로 진행됐다.
대행기관장인 김동일 시장은 민주평통자문회의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제18기 김정원 협의회장 등 새로이 위촉된 자문위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김정원 협의회장은“위원 간의 화합과 결속력을 굳게 다지고, 5천 만 국민의 염원인 통일 의지를 담아 번영과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원들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시민과 함께 평화 통일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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