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새서천대상 수상자 선정
2017 새서천대상 수상자 선정
  • 노국철 기자
  • 승인 2017.09.17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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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체육 부문 권해경
지역개발 부문 이양규
사회봉사·효행 부문 안광념

서천군은 15일 회의실에서 새서천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여종 부군수를 비롯한 각계 각 분야 심사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와 투표를 거쳐 교육문화체육 부문 권해경씨, 지역개발 부문 이양규씨,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 안광념씨를 각각 선정했다.
교육문화체육 부문에 선정된 권해경(45·서천읍)씨는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지휘자로 2005년도 서천군 음악인들을 모집하여 연주팀으로 구성해 서천군민을 위한 문화예술분야에 앞장서서 활동하였고, 또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서천청소년오케스트라를 모집하여 2010년 금난새 지휘자를 초청하여 창단연주회를 개최했으며, 서천지명탄생 600주년 기념에 유라시안오케스트라와 각 지방의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협연으로 서천군민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전파하는 등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지역개발 부문에 선정된 이양규(56·서천읍)씨는 서천읍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천읍 도심속을 가로지르는 서천초등학교 담벼락에 벽화 사업을 기획하고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벽화그리기사업 추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다락멀 명품화거리사업 추진과 깨끗한 서천만들기 사업을 위해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에 구몬초 화분을 설치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했으며, 서천읍 도심내의 시멘트 보드블럭을 친환경 칼라 투수콘으로 교체와 소공원, 산책로, 자전거도로, 공용주차장,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에 대한 관리 실명제 명패 부착사업 건의하는 등 지역현안사업을 발굴 기획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사회봉사 및 효행 부문에 선정된 안광념(56·판교면)씨는 1993년 판교에 여성의용소방대가 창설되면서 봉사에 발을 딛기 시작해, 2006년 판교면 여성의용소방대장으로 부임해 여성으로서 섬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 불우한 이웃과 결손가정을 위한 봉사에 최선을 다했고, 2008년부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어려운 세대 총 480가구에 대해 김장김치, 쌀, 생필품을 전달했고, 여성대원들과 함께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도배, 장판을 설비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선정됐다.
[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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