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결혼이민여성 초등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
금산, 결혼이민여성 초등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7.09.17 17: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한 결혼이민여성 6명(베트남3명, 중국, 필리핀, 몽골 각1명)에 대한 합격증 수여식이 14일 금산군가족통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센터에서는 요리교실, 부모-자녀교육, 한국어교육, 건강가족교육, 공동육아 나눔터, 가족상담, 통·번역서비스, 방문사업 등 30여개의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야간과 주말에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에 한국어교육 및 다문화어울림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졸업 검정고시에 도전하게 됐으며, 응시자 중 결혼이민여성 순효설(중국)씨가 최고 점수 94점을 얻는 영광을 안았다
수여식에서는 가족통합지원센터 통번역사로 활동 중인 홍수아(베트남)씨가 결혼이민여성 대표해 한글강사 윤영숙 선생님과 가족통합지원센터 신축에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편지를 낭독,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