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14일 여성창의문화센터(청산회관8층)에서 여성리더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
토크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을 넘어 여성리더들이 양성평등의 실현과 성평등의식 문화확산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클래식 음악과 인터뷰에 적극 참여해 일상 속 여성으로서 갈등을 이해와 감성소통으로 해결해가는 공연으로 공감의 폭을 넓혔다.
‘여성화합의 힐링매직쇼’에서는 흥겨운 노래가 함께하는 카드매직, 관객과 대화를 나눠 참여유도매직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2부에서는 여성들의 적극적인 경제 참여 확산을 위해 군여성단체협의회와 조팝꽃피는마을 여성회, 미팜스, 책읽어주는 엄마, 5월에 꽃등 4개 소모임단체 참여한 가운데 바자회가 열렸다.
명이나물장아찌 등 밑반찬, 블루베리 및 와송을 이용한 수제품, 종이감기컵받침, 수제브로치 등 24여종이 선봬 나눔으로 완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박동철 군수는 “동등한 참여와 행복한 금산을 만드는데 여성리더의 인식제고와 더불어 여성친화도시를 완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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