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행복마을지원센터 마을창안대학 입학식 개최
예산, 행복마을지원센터 마을창안대학 입학식 개최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7.09.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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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지난 14일 알토란커뮤니티센터(응봉면 운곡리 소재)에서 주민 창안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 집중교육을 위한 마을창안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아이디어가 선정된 10개 마을의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마을창안대학은 주민 창안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소액사업을 실행해 경험 축적 및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예비단계 진입을 위한 주민들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마을창안대학(제5기 마을대학)은 기존 마을대학과는 다르게 8월 한 달간 주민 창안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60여 가지의 주민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또한 행복마을지원센터에서 발표 평가를 실시 최종 10개 아이디어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마을의 아이디어는 창안대학을 통해 집중교육 및 계획서 작성 등으로 직접 실행할 수 있는 경험 축적을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입학식 후에 행복마을지원센터 및 마을별 소개, 교육과정 등 앞으로 창안대학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알토란커뮤니티센터에서 총 5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으로 10개 마을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아이디어 실행계획 및 실습 △창안아이디어 투어(선진지 견학) △실행계획 발표 및 토론 등의 교육과정을 실시 참여 마을 스스로 사업계획을 작성해 향후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소액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마을창안대학 전 과정을 수료하는 마을에는 마을당 300만원의 소액사업비를 지원해 아이디어를 실행에 옮기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내년도 농촌현장포럼(주민주도 마을발전계획수립 지원 프로그램) 대상 마을 선정에 우선권을 줄 예정이다.[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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