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송악119안전센터는 화재진압 시 수원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화전의 시인성 확보를 위하여 ‘지상식 소화전 형광도색‘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색작업은 노후·탈색된 소화전은 야간에는 특히 식별이 어려워 눈에 잘 띄는 특수형광물질 도색 작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송악119안전센터에서는 우선 대형화재 발생 위험이 큰 아산국가산업단지 내 설치된 소화전 75개소에 대하여 도장을 실시할 예정이며, 1단계 작업이 완료되면 관할 읍면지역의 소화전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원 센터장은 “이번 도색 작업을 통하여 신속한 소화전 확보를 통한 화재진압 골든타임 확보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또한 소화전 주변 5M이내 주차금지 홍보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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