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새마을協, 라오스서 ‘구슬땀’ 흘려
아산시 새마을協, 라오스서 ‘구슬땀’ 흘려
라오스 단쌍초교에서, 건물 페인트칠·선풍기설치 봉사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9.17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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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새마을회(회장 신현길)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지구촌공동체사업 일환으로 라오스 비엔티엔시 싸이타니구에 위치한 단쌍초등학교에서 건물에 페인트칠을 실시했고 10개 교실에는 천장형 선풍기 20개를 설치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산시새마을회 회장단을 비롯해 읍·면·동 회장들 19명이 참석해 5개의 교실이 있는 건물에 아침 일찍부터 교실안과 외벽에 대한 페인트칠을 실시했다.
특히 학교 선생님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페인트칠을 하면서 친교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페인트를 칠한 후 학생 280여 명에게 학용품과 빵을나누어 주었다.
이날 신현길 회장은 “어려운 일정에도 참석해주신 지역회장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우리의 작은 손길이 이곳 라오스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준 것 같아 보람되고 정말 의미있는 일이었다”라고 소감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행사의 모든 봉사활동비용은 회원들의 자부담으로 진행해 더욱 의미있는 사업이 될 수 있었다.
또 모종동 세흥상사에서 치약과 칫솔을, 아산체육사에서 체육복을 지원했으며, 죽산여행사에서는 의류를 지원해서 방비엥에 있는 오지마을에 의류와 치약 칫솔등을 전달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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