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택수(53)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시장은 “대전 시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행복과 시의 발전을 위해 열정과 혼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먼저 잘 듣겠다”며 “중앙과의 소통을 강화해 민선 6기에 추진 중인 역점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정무부시장은 서울 용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와 월간 말지 기자와 변호사(사시 40회)로 활동했으며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과 시민사회 비서관 등을 지냈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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