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 ‘호응’
흥미진진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 ‘호응’
6월 첫 운영 후 440명 공주 방문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7.09.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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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시가 지난 16일 200여명의 관광객이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타고 공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사진 =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유통중심형 관광상품인 흥미진진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200여명의 관광객이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타고 공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팔도장터 관광열차 사업은 대규모 운송수단인 무궁화임시전용열차를 통해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여행하는 관광상품으로 지난 6월 첫 운영을 시작해 이번까지 2회 440명이 공주를 찾았으며, 그동안 관광객 및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
이날 무궁화호 임시열차에 탑승한 200여명의 관광객은 서울역을 출발해 서대전역에 도착한 후 관광버스로 환승해 마곡사와 동학사를 비롯한 공산성, 송산리고분군에서 백제어울마당을 관람하고 산성시장으로 발길을 옮겼다.
산성시장에서 관광객들은 중소기업청에서 제공한 온누리상품권을 활용 5일장을 맞아 추석명절 상차림용으로 지역 농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주말 운영되는 공주야시장과 시장 구석구석을 구경하는 등 공주장을 찾은 시민들과 어울려 담소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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