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작물환경분야 종합평가회 개최
보령시, 작물환경분야 종합평가회 개최
상반기 가뭄에도 하반기 적정 강우·병해충 사전 확산방지 한몫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7.09.18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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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18일 오전 남포면 양항리 통합RPC 및 보령창조농업시범단지에서 김동일 시장과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작물환경분야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해 유례없는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벼·밭농사, 시범사업 등을 종합 평가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내년도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행사는 2017 최고품질 만세보령 쌀 추진결과, 고구마 등 작물환경분야 시범사업 평가, 드론시범단지·고구마연구회·쌀 수출 사례발표, 식량작물 생산 기술 교육, 최신 RPC 도정·포장시설 견학, 드론 및 무인헬기 관람,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시연, 내년도 작물환경분야 사업 추진방향 및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봄철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초기 생육 부진을 겪었으나, 태풍 등 큰 재해가 없었고, 생육 중후반기 적정 강우 및 시의 병해충 사전확산방지 지원 정책으로 쌀 생산량은 10a당 532~537kg 수확할 것으로 예상돼 전년 대비 1~2% 감소 수준일 것으로 내다봤고, 고구마, 콩은 지역별 기상여건 차이로 수량편차 클 것으로 전망했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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