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사이버폭력 예방 ‘찾아가는 집단상담’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 사이버폭력 예방 ‘찾아가는 집단상담’ 운영
11월까지 소그룹 맞춤형 상담서비스 지원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9.18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대전지역 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초 3학급, 중 2학급, 고 1학급)를 선착순 신청받아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사이버상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과 긍정적인 소통의 문화에 대해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1학급당 6회기로 전문강사 2명(1팀)이 학급 또는 소그룹으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운영하며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중점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Wee센터 전문인력 및 인터넷중독예방센터 전문강사들이 단위학교의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을 해 나갈 예정이다.

이종업 중등교육과장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을 이용한 의사소통이 급증하고 있는 사회현상을 반영해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다양한 사이버상의 어려움에 대한 예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사이버 공간에서의 에티켓 인식 및 성숙한 사이버 문화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14년부터 대전에서 사이버폭력대응 거점 Wee센터로 지정돼 최근 4년 동안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교사연수, 학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예방 활동에 주력했으며 올해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교사교육 및 학생 교육을 중점으로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