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26일 대전서 팡파르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26일 대전서 팡파르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9.19 15: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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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 개최 리플렛.[사진=대전시교육청 제공]

 

‘창의·융합으로 함께 꾸는 꿈’ 주제
대전 DCC서 3일간 다채롭게 열려 

 
대전시교육청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창의·융합으로 함께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하는 창의·융합 축전으로 대국민 장애 인식 개선과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번 축전은 2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특수교육관, 창의·융합관, 장애인식개선관, 진로직업관 등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되며 약 10만 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특별관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교육부, 대전시, 대전시교육청을 비롯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 법무부 진로체험버스, 대전교육청 안전체험버스가 운영되며 드론체험, 가상현실체험, ‘나도 영화감독(CGV)’ 등 29종의 창의·융합 프로그램, 17개 시·도 특수교육관, 20종의 장애인식개선관 체험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금융 체험, 바리스타 및 D.I.Y.목공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학교기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우송정보대학 K-POP 콘서트, 대전예술고 한국무용, 대전원명학교 합창 등 전국 31팀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 특수교육 관계자 및 학부모가 공감할 수 있는 인문학 포럼, 장애 학생 진로·직업교육 성과보고회(토크콘서트) 등 장애 학생의 행복 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제3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장애·비장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장애를 넘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나아가 진정한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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