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하는 장애영아 체육·음악 활동 오감 자극
엄마와 함께하는 장애영아 체육·음악 활동 오감 자극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누리보듬 영아반 운영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9.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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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특수교육지원센터 1층 영유아교육지원실에서 누리보듬 장애영아반 대상 영아 8명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누리보듬 영아반’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엄마와 함께 하는 영아체육 활동으로 엄마와 영아의 상호작용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영아들이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기구들을 활용함으로써 탐색활동을 진행하고 체육활동에 좀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으로 소그룹 및 개별활동으로 주제에 따른 표현 놀이, 말놀이, 감각 탐색 놀이 등의 재미있는 활동을 비롯해 발달단계에 따른 오감을 통한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되며 대그룹 활동은 오감을 자극하는 음악 활동, 지역사회 문화시설을 이용해보는 현장체험학습, 신체발달을 위한 영아체육 활동 등이 운영된다. 

박현덕 유초등교육과장은 “누리보듬 영아반의 신나고 재미있는 체육 활동을 통해 보듬반 영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앞으로도 장애 영아 특수교육의 신체 운동능력의 향상과 엄마와의 상호작용 향상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장애 영아 교육을 통해 장애의 조기발견 및 조기교육으로 교정과 경감, 2차 장애의 예방 및 발달을 도모하고 무상 조기교육을 지원해 효과적인 사회통합을 촉진할 계획이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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