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 찾아가는 부모 성교육
대전평생학습관, 찾아가는 부모 성교육
오는 12월까지 중학교 15개교 대상 운영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9.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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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은 오는 12월까지 대전 지역 중학교 15개교를 방문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 성교육’을 운영한다. 

부모의 성교육 개념과 가치관 재정립을 통해 건전한 가족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은 성교육하는 아빠, 박제균 강사가 ‘성교육은 생활이다’ 주제로 90분간 진행되며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 입장에서 성에 대한 자녀의 태도 및 생각에 건전한 가치관을 심어줄 방법 및 성적 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청소년의 성폭력 및 성에 대한 잘못된 지식으로 시작된 청소년 성 관련 사건들에서 부모가 자녀에게 할 수 있는 역할을 제시하고 무엇보다 부모가 가장 좋은 성교육 교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길러 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대전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성교육이라는 부모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학부모들이 강연을 통해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풀어갈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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