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 치매극복 캠페인 실시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 치매극복 캠페인 실시
- 천안시, 제10회 치매극복의 날 맞아 인식개선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 알려 -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7.09.19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시와 천안시치매지원센터(센터장 이정재)는 19일 신부동 고속버스터미널 앞에서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극복을 위해 국가에서 지정한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 기념으로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사회적 인식제고, 치매 예방법, 조기 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치매예방수칙 333’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소개하고, 치매 파트너즈를 모집하기 위한 ‘홍보 존’과 치매선별검사,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체험 존’이 운영됐다.

또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체크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상담 존’을 운영해 일상생활에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조만호 서북구보건소장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치매국가책임제’ 추진에 발맞춰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나라,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천안,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치매지원센터는 2012년에 개소하여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하여 인지재활치료, 가족지원, 교육, 주간보호 등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