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환읍-천안공주낙농농협, 우유 후원으로 이웃사랑 실천
성환읍-천안공주낙농농협, 우유 후원으로 이웃사랑 실천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7.09.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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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성환읍(읍장 최창호)은 천안공주낙농농협(조합장 맹광렬)이 관내 저소득가정을 위해 매월 우유 200ml 20박스(1박스 24개입, 30만원 상당)를 꾸준히 지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행복나눔우유’ 후원은 2015년 5월부터 시작돼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맞춤형복지팀이 매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또는 한부모 가정 등 20가구를 방문해 1박스씩 전달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 방문으로 안위를 살피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맹광렬 조합장은 “우유 기부를 통해 지역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낙농업계의 심각한 원유수급 불균형을 조금이나마 해소시켜 낙농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호 읍장은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우유를 후원해 주시는 천안공주낙농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우유’ 후원은 2019년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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