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이 ‘추석 명절 특별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
대전지방경찰청은 내달 9일까지 평온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위해 특별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금융기관·다중이용시설 등 범죄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침입절도 예방을 위해 경찰 기동대 등 경력을 집중 투입해 민생치안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시민이 필요로 하는 장소에 순찰을 하고 결과를 통보해주는 ‘응답(탄력)순찰’을 통해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협업방범단체와 범죄취약지 합동 순찰 실시로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경찰은 교통소통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고속도로와 연계한 혼잡 교차로·공원묘지·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터미널·역 등 총 67개소에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및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 등 1일 평균 177명을 투입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 추석명절 기간 가정폭력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주민 체감치안과 직결되는 강·절도 집중 단속에 형사역량을 집중, 주요 강력사건을 조기에 해결 할 수 있는 예방 및 검거 체제를 갖출 방침이다.[충남일보 김성현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