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 추석맞이 ‘특별 치안활동’ 실시
충남지방경찰청, 추석맞이 ‘특별 치안활동’ 실시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7.09.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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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0일부터 10월 9일까지 20일 동안 민생치안 안정을 위한 ‘특별 치안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청에 따르면 다른 명절보다 연휴가 긴 이번 추석(10일)에는 여행객과 빈집이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침입 범죄가 많아질 것이 우려돼 사건 발생이 예상되는 장소에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할 방침이다.


또한 평상시보다 가정 폭력과 음주 관련 신고가 많아지는 점을 감안해 가정폭력 위기가정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신고 접수 시 신속히 출동해 세심하게 처리하고 지나친 음주로 인한 행패소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치로 보다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다.


특히 북한 핵실험 등 안보 위협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보다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만들기 위해 귀성객이 집중되는 버스 터미널·기차역 등 주요 교통시설에 대해 사전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테러 취약시설에 대해 112 순찰을 강화하는 등 대테러 안전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습·악질적인 조직 폭력 및 주취 폭력에 대해서는 종합적·입체적 수사로 여죄까지 철저히 밝혀 엄정 대응하고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해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 등과 합동 순찰을 통해 범죄 예방 및 홍보 활동에 주력할 방침이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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