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민·관·군이 상생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사전에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원태 의원은 19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다음 달 열리는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에 계룡시 관내 식당 입점이 불허되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지상군 페스티벌 행사에서 군이 일방적으로 대형 외식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계룡지역 식당 업체 등은 군이 지역경제를 외면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의원은 “주최측의 일방적인 행사는 결코 성공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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