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지난 15일 금산동중, 용문초 등 2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친환경·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학생, 영양교사, 학부모, 생산자 단체 등이 지역 친환경·로컬푸드 농산물의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공유 및 공급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금산군과 금산로컬푸드(주)에서 친환경·로컬푸드 전시, 시식을 통해 지역 친환경·로컬푸드 농산물에 대한 이해 및 정보제공을 했다.
지역소비 유도, 미래세대에 대한 친환경 먹거리 및 지역농산물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홍보의 장으로 다가섰다.
군 관계자는“이번 행사로 지역 농산물에 대해 학부모·생산자단체·학교관계자 간 상호 이해 및 신뢰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 데이 행사는 금산군이 사업비 1000만원을 지원해 관내 6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친환경 및 로컬푸드 식재료 우수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연중 개최되고 있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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