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22일 11시 청주시 오박사 농촌체험휴양마을 도농교류센터에서 청주시 농촌체험관광마을실무위원회(위원장 오노균)를 개최하고 전반기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후반기 사업 방향을 협의하는 등 농촌체험관광마을 육성 회의를 개최했다.
청주시 농촌지원 조례 제9조(위원회 설치 및 구성)에 의거 설치된 위원회는 농촌체험관광마을 종합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농촌관광마을 사업 방향 제시 및 정책건의에 관한 사항, 농촌체험관광마을 발전방향에 관한 사항, 기타 시장 및 위원회 발의에 의한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한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체험마을 8개소에 대한 체험안전보험(3월), 화재보험(8월) 가입지원 사항, 농촌체험마을 역량 강화 교육, 농촌민박 및 농촌체험휴양마을 서비스 안전교육, 농촌체험마을 사무장 운영지원, 도농교류 버스투어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추진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신규 사업으로 노후화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시설 개보수를 위한 사업, 홈페이지 유지 보수 관리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사업 등을 의결하고, 재정지원을 요청했다. 실질적으로 오박사마을, 고드미마을, 말미장터마을, 연꽃마을, 미원사과마을 등은 체험휴양마을 지정 연도가 10년 이상 된 마을로 마을시설 및 홈페이지 관리 등의 개수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유오재 농업정책과장은 “체험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봄, 가을 여행 주간 등에 집중적인 홍보와 관내 대학교 MT 및 각종 직능단체행사 등을 유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고 “유치원, 초중고생 수련 및 중학생 자유 학기제에 따른 농촌체험학습 등이 체계적으로 운영되어 우리 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더욱 활성화되어 시민들의 체험, 휴양,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모두 함께 농촌에 관심을 갖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