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G그룹,인터넷 매체 보도관련 '입장'표명
MBG그룹,인터넷 매체 보도관련 '입장'표명
임동표 회장 "사실과 다른 악의적 기사에는 끝까지 대응할 것"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09.27 12:44
  • 댓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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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매체 대전뉴스 김기석 기자가 MBG그룹과 관련 기사를 통해 모두 4차례에 걸쳐 보도한 것과 관련 충남일보가 사실관계를 확인한 바 상당부분에서 사실과 다르게 표기되어 있음이 확인됐다.

27일 MBG그룹에 따르면 인터넷 매체 대전뉴스는 모두 네차례에 걸쳐 보도했다.

이 보도와 관련 MBG측은 그러나 "상당부분에서 사실과 다르게 왜곡보도 됐고 해당 매체가 악의적 감정을 가지고 기사를 작성하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또 "(이번 기사와 관련) 해당 언론인의 양식이 제대로 된 것인지 의구심이 들 뿐만 아니라 기업인으로서 자괴감 마저 든다"고 밝혔다.

MBG 그룹 반박자료에 따르면 인터넷 매체 김기석 기자는 “서울청 고위관계자가 말했다”며 “피해가 확산되지 않기 위해 수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기사를 썼지만 그것이 수사기관의 공식입장인지 의심스럽다. 충남일보가 확인한 결과 “조사는 이미 끝났다.엠비지 회사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수사를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엠비지를 누가 돕고있나'라는 기사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중문교회 장경동 목사와 충남일보를 내세워 돕고있다는 식으로 기사를 작성한 것과 관련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지 않고 공기관장과 언론매체 등을 거론한 것은 팩트를 벗어난 감정적,주관적 표현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최근들어 사드 및 북한문제 등 악성변수 등장으로 주가가 하락하는 등 경제현실과 기업들의 생존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어 지자체장의 경우 앞장 서 기업을 홍보하고 치열하게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마당에 대전시가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을 환대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나 대전뉴스는 마치 지자체장이 문제있는 회사를 비호한 것처럼 기사를 게재해 독자를 현혹하고 엠비지 그룹의 명예를 실추시킨 것은 인터넷 매체 대전뉴스의 언론관인가 되묻고 싶다.

또 종교인이 충남일보 창간 25주년 기념식에 초청돼 축도를 한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당시 축도를 했던 목사는 임동표 회장이 소속된 교회의 담임목사로 해당 신도의 요청에 따라 당연히 창간기념을 축하하는 기도의식을 행했다. 언론매체가 기업인의 종교성향을 시시비비 하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제3자가 종교관에 시비를 거는 것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심각한 훼손행위이다. 설사 본인의 종교나 종교관과 다르더라도 타인의 종교관을 폄하하거나 시비를 하여서는 안 될 일이다.

알려진 바 김기석 기자는 해당 인터넷매체 직원 겸 대표로 혼자 취재하고 대표권을 행사하는 것이라는데 이 소문이 사실이라면 '올바른 취재결정과 게재와 관련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졌다고는 누구도 믿지 않을 것이다.

이번 엠비지 기사 건도 이런 왜곡된 구조에 속한 구성원이 작성해 게재한 것으로 밖에 판단이 되지 않아 기사의 객관성을 심히 의심할 수 밖에 없다. 속말로 '내로남불(내가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식이 아닌지 묻고 싶다. 이같은 기사게재가 기자정신에 입각하여 기사를 작성,게재한 것인지 감정이 앞서 기사를 작성한 것인지 묻고 싶다.

또 '무상주식 등 우호적인 인사들에 집중 전달됐다'는 기사와 관련 사실 확인 후 작성된 것인지 해명을 해 주길 바란다.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사화 할 경우 이는 회사와 주식을 소유한 대상에 대한 명백한 명예훼손 임을 밝힌다. 개인의 주식 양도양수는 합법적인 거래행위이고 이 역시 상식적인 일이다.

뿐만 아니다. 기사중에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기사와 관련 이는 마치 무슨 일이 있는 것처럼 개인적 의견형태로 주관적 표현을 사용한 것 역시 업무방해 행위로 보인다. 기사는 객관성을 잃으면 기사로서의 가치가 없음을 잘 알터, 향후 엠비지 그룹은 이런 부분에 대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에 대해 법률적인 검토와 함께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할 예정이다.

또 대전뉴스는 “임동표 회장이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게 아닌가”라고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는 오히려 엠비지가 해당 기자에게 할 말이다. 우리는 김기석 기자가 다른 의도를 가진 것이 아닌지 반문한다. 우리는 지난 18일 4개의 언론사를 통해 전반적인 회사업무 추진사항과 비전 등을 격의없이 대화를 했다.

그런데 3개의 언론사는 우리 엠비지 그룹의 사업추진 내용을 호의적으로 이해한 것으로 아는데 인터넷 매체인 김기석 기자만 유독 말꼬리 잡기식으로 회사 명예를 훼손하고 있어 이것이 기자정신인가 묻고 싶다.

아울러 '엠비지 입장이 180도 바뀌었다'로 기사를 썼는데 우리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지난 18일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 한 그대로다. 특히 인도네시아 등 해외투자 관련사업의 인허가 사항 등이 궁금하다고 질문해 모두 알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은 다루지 않고 자신이 의도한 대로 기사를 작성해 독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는데 우리도 취재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 사실대로 정확한 기사를 취해하는 경우라면 누구라도 거부할 이유가 없다. 우리는 더욱 더 환영한다.

또 김기석 씨는 "임동표 회장이 나스닥 상장한다고 해놓고 코스닥을 먼저 상장준비하는 것이 잘못은 인정하는 셈“이라 했는데 이는 기사 팩트를 잘못 잡은 것이다. 기업이 사업성공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기업 자신의 판단이며 그 방법 역시 위법사항이 아닌 한 자율적인 사항이다. 이게 기사거리는 아니라고 본다.

특히 우리는 통일주권을 발행하기 위해 대한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H은행하고 수탁계약을 체결했다. 그 계약서 사본을 이번 해명자료와 함께 충남일보에 전달했다.

김기석씨는 또 “충남일보 창간 25주년 행사에 대전시장,종교인,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문제가 있는 것”처럼 기사작성한 것과 관련 이는 어이가 없는 일이다. 동네 개도 웃을 일이라고들 한다.이게 기사인가라고도 비웃고 있다. 대한민국 어느 언론사라도 창간기념행사에 시장을 비롯해 모든 분야의 기관장과 CEO 등을 초청하고 참석해 축하해 주는 것이 관행처럼 돼 있다. 더구나 충남일보 회장이자 발행인으로 이들을 초청해 함께 축하하는 것이 무엇이 문제인가.

인터넷 매체라는 대전뉴스도 기관장과 정치인,종교인들을 만나는 것도 인터넷매체라는 명분으로 이들을 만나고 있는 등 자신의 기업활동에 도움을 받는 것으로 알려 졌는데 이것도 기사거리인가 반문하고 싶다.

김기석 씨는 기사에서 “A씨가 엠비지에 투자한 뒤 환불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며 해결되지 않으면 1인시위와 함께 엠비지 내부문제를 제보하겠다며 파문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기사를 작성했다.

이에 대해 우리 엠비지는 회사를 헐뜯지 말고 당당하게 찾아 와 환불요청을 할 경우 언제라도 해준다. 지금까지 환불요청한 경우 예외없이 모두 해줬다. 뒤에서 아니면 말고식의 기사를 써 마치 문제가 있는 것처럼 독자를 현혹을 한다면 이 역시 민,형사상 법적 조치사항에 해당되며 이 또한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겠다.

한편 우리 엠비지 그룹은 "현재 미국 엔터테인먼트 회사에 블루밍,고주파 맛사지기 및 미국FDA의료기기 등 1400대를 10월 15일까지 납품하고 11월 11일까지 10만대를 납품하기로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미국 소비자가로 약 290억원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우리 엠비지 그룹은 "세계를 향해 외화획득의 견인차 역할과 함께 국익창출을 위해 최일선에서 뛰는 젊고 패기에 넘치는 혁신적인 기업을 향해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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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남 2017-09-27 20:20:55
기업이 추구하는것은 이윤이다
그이익을 얼마나 바르게 사회에
분배 하는가 하는것은 그기업을
이끄는 CEO에 바른 성품에서 알수있다
장애인들의 재롱 잔치를 보면서
아름다워 눈물이 난다며
눈물 흘리는 CEO는 많치가 안타
그런 CEO가 이끄는 기업이다
사회적 공헌기업이란 슬로건을 가지고
불철주야 외회벌이에 온 직원이 합심하여
뛰는 기업이다
그런 기업을 자신에 평가로 기사를 쓴
기자는 한번쯤 자신이 쓴 기사에 냉정한 시선으로 돌아보기를 바란다
표현에 자유도
상대가 상처를 받으면 자유가 아니다
깊이 생각해 보길 바라며~~~

꿈꾸는 다락방 2017-09-27 19:43:34
도대체 이런 기사를 쓰는 이유가 무엇인가 궁금합니다.
펜 대 하나로 사람을 죽일수도 살릴수도 있는데 기자라고해서
펜대를 이렇게 굴리셔도 되는지요.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지고 진실된 것만 전달되어도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무슨 감정으로 이런 내용을 쓰셨는지 말입니다.

사이비 기자도 기자라면 기자이겠지만 본인의 특종을 위해서 아니면
어떤 타겟을 잡아 악의적인 감정으로 쓴 글이 아니라면 스스로 기자임을
포기하시고 사이비 기자임을 증명하는 것은 아닐까요?

본인이 사이비 기자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시길 바랍니다.

뿌린대로거둔다 2017-09-27 20:17:17
진실은 언젠가 밝혀지고 악의적인 기사를쓴 나쁜 의도는 본인에게 그대로 다시 돌아갑니다.
하늘은 알고 있습니다.
빠르게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를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는 것을 깨달으시고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올바른 선택을 하십시요.

이ㅣ영우 2017-09-27 20:13:33
이히오오호님
인터넷기자이신가봐요
충남일보에 실린 주식회사 엠비지의 글을 읽어보면 당당하게 회사의 입장을 밝히고 있네요
납득하지 못하는 곳이 있으면 반박하면 될일이지 비꼬는 듯한 말투며 엠비지소유라 광고를 한다는 등 너무 치기어립니다
인터넷신문이라도 언론인의 자세를 잃지 말고 심중히 기사를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아니면 말고 식의 언론기사 때문에 얼마나 많은 기업이 피해를 보았습니까
신중한 기사를 재삼당부드립니다

무서운하늘 2017-09-27 19:39:22
말과 글을 쓸때 함부로알지못하면서 판단하여 지은죄 본인에게 다 응징됩니다.
진실을 절대로 길을 잃지 않은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