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8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학생가장 93명에게 긍정과 희망을 담은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생 및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학생 가장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매년 학생가장돕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명절에도 학생들에게 각 20만원씩 총 186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해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현재는 다소 어려움이 있더라도 항상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말고 더욱 꿋꿋하게 학업과 가정생활에 충실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교육관계자들을 비롯한 시민여러분께서도 학생가장들이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애정 어린 관심과 보살핌을 줄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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