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軍문화축제ㆍ지상군페스티벌 개막식
계룡軍문화축제ㆍ지상군페스티벌 개막식
12일까지 계룡 일원서 잊지 못할 추억 선사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7.10.0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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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2017계룡군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이 8일 공동 개막식을 갖고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충남 계룡대 비상활주로 특별무대에서 열린 2017계룡軍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 공동 개막식에서는 군 복무중인 인기 연예인 문준원(주원) 일병의 사회로 최홍묵 계룡시장,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김용락 계룡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3000여 명의 관람객들로 무대를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한국형 국산헬기 수리온, 공격헬기 코브라, 아파치 가디언 헬기 등 축하비행과 블랙이글 에어쇼, 육·해·공군 및 미8군 등의 군악마칭과 의장대 시범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국악공연, 특공무술, 공군 축하 비행, 군악대 공연, 연예인 출신 현역 병사 공연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함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오는 1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놀랍軍!, 즐겁軍!, 자랑스럽軍’라는 주제로 계룡시 금암동, 비상활주로, 엄사4거리 행사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금암행사장에서는 ‘육·해·공군 군악마칭 및 의장대 시범, 시가지 전투퍼포먼스, 계룡시민 노래자랑, 계룡사랑 孝콘서트, 계룡밀리터리댄싱경연대회’ 등 시민화합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는 ‘아빠와 함께 하는 1박 2일 병영체험, 계룡대 영내투어 용도령열차, 병영훈련체험, 어린이 군가페스티벌, 육군퍼레이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어디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다양한 軍문화의 대향연에 연일 많은 관람객이 북적이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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